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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캠프, 시선추적 기술로 '세계 VR 산업대회' 우수상 수상

송고시간2019-11-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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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캠프, 시선추적 기술로 '세계 VR 산업대회' 우수상 수상 - 1

▲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인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는 지난달 21일 중국 장시성 난창 녹지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2019 세계 가상현실(VR) 산업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장시성 인민정부 주관으로 2018년부터 개최되는 이 대회는 포럼, 세미나, 기술강연 등을 통해 업계 동향 및 트렌드를 파악할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에는 화웨이와 시노펙뿐만 아니라 VR·혼합현실(MR) 기업인 에이치티시(HTC) 바이브와 레틴 VR 등도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프랑스, 독일, 미국, 한국 등 5개 국가에서 각 분야 멘토들의 추천을 받은 60개 기업이 선발돼 준결승과 결승을 치렀다.

사용자 흥미 분석이 가능한 시선추적 기술을 개발한 기업인 비주얼캠프는 결승에 진출하는 10개 기업에 선정된 후 최종 피칭을 통해 톱 5에 랭크되며 우수상과 함께 상금 5천위안을 수상했다.

시선추적 알고리즘은 반응 속도가 빠르고 배터리를 적게 소모하며 무선형인 VR 올인원 머리 착용 디스플레이(HMD)뿐만 아니라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도 시선 추적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건국대학교 재활의학과의 재활환자 진단모델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비주얼캠프 중국 마케팅 총괄책임장인 이승우 지사장은 "최근 VR 하드웨어가 안경형으로 가벼워지고 있어 경쟁사 대비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비주얼캠프의 시선추적 기술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대회 수상을 기점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선추적 기업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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