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슈퍼VR tv △AI큐레이션 △초소형 무선셋톱박스 'UHD 4' 등 세 가지 혁신 서비스를 발표했다. KT는 우선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VR) 환경에서 4K UHD 영상으로 IPTV를 즐길 수 있는 '슈퍼VR tv'를 출시했다. 슈퍼VR tv는 올레tv가 제공하는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 비디오(VOD) 등 콘텐츠 수천 편을 VR헤드셋에 통째로 넣은 것이다. VR헤드셋을 쓰면 TV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편한 자세로 180인치 대화면을 통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KT는 VR헤드셋을 오랜 시간 사용해도 어지럼증이 없도록 인체공학적 사용자환경(UI)을 새롭게 설계했다. KT는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AI큐레이션'도 도입한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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