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KETI, ‘VR·AR 기술이전 설명회 및 미래기술 세미나’ 개최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관련 세미나를 연다.

KETI는 오는 20일 서울대학교 글로벌 공학센터에서 ‘VR·AR 기술이전 설명회 및 미래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5G 상용화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신성장 산업인 VR 및 AR 분야의 산업전망과 특강 및 기술 소개가 이뤄진다. 부대행사로는 VR·AR 전시제품 설명회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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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세션에서는 이동희 국민대 교수가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을 통한 혁명적 아이디어 발상’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최연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VR·AR사업본부장은 ‘VR/AR 마켓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기술소개 세션에서는 KETI의 핵심 VR·AR 기술인 ‘VR 익스트림 판타지 기술’과 ‘이 스포츠(E-Sports) 중계 기술’, ‘드론 시뮬레이션 기술’, ‘AR·VR기반 정신건강 힐링시스템’ 등 실제 VR·AR의 다양한 수요처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기술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김영삼 KETI 원장은 “VR·AR은 세계최초로 5G를 상용화한 우리나라가 신시장을 개척·선도할 수 있는 유망분야”라며 “관련 기술들의 사업화와 함께 산업생태계도 확장되고 있는 만큼, KETI가 보유한 VR·AR기술역량 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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