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0년 지역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제작 거점센터 수축사업' 공고를 1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 특화사업과 VR, AR 간 융합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발표한 '실감 콘텐츠 사업 활성화 전략'에 이은 것이다. 지역 VR, AR 제작거점센터는 전국에 총 10개 지역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VR, AR 제작시설을 제공해주고 콘텐츠 제작과 상용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지역센터 4개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공모에 지원한 지역을 대상으로 VR, AR과 지역 특화산업 간 융합 가능성, 융합 시 파급효과, 센터의 입지 적절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년간 60억원이며, 선정된 센터에는 올해 국비 20억원을 지원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에서 전산으로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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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아 기자
- zzung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