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KNU스타트업큐브 내 ‘VR‧AR 창업실습실’ 구축

백두산 | bds@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01-15 1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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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영상 촬영 및 VR·AR 제작 장비 갖춰…학생 및 예비창업자에 무료 개방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1월 13일(월) 춘천캠퍼스 KNU스타트업큐브에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창업실습실」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강원대 제공)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1월 13일(월) 춘천캠퍼스 KNU스타트업큐브에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창업실습실」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강원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1월 13일(월) 춘천캠퍼스 KNU스타트업큐브에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창업실습실」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강원대는 이번 창업실습실을 통해 최근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VR·AR 기술이 전 산업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사회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VR·AR 콘텐츠 제작 및 활용 교육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강원대 VR·AR 창업실습실은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총 3,500만 원을 투입해 KNU스타트업큐브 내 2개실(연면적 35.6㎡)에 ▲360° 영상 촬영 ▲3D모델링 및 제작 ▲VR·AR 시연 장비 등을 갖췄다.


강원대는 캡스톤디자인, 창업동아리, 강원열린군대 참여자 등 VR·AR 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학생 및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실습실을 무료로 개방하고, VR·AR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기술 고도화 및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헌영 총장은 “VR·AR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로 다양한 분야와 결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라며 “이번 VR·AR 창업실습실 구축을 계기로 고가의 장비 구매가 어려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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