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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취업지원 신규정책 추진...AI·VR면접 체험부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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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취업지원 신규정책 추진...AI·VR면접 체험부스 마련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0.01.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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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면접체험부스,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청년직무박람회 등 취업을 돕는 다양한 정책들이 새롭게 추진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AI(인공지능)·VR(가상현실)기술을 접목한 상설면접 체험부스가 안양시청사 2층 일자리센터에 들어선다. 내달 중 첫 선을 보이게 될 AI과 VR면접 체험부스는 시 일자리센터에 등록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직접 구직자를 찾아 나서며 적극적으로 취업을 알선하는 일명 ‘바로잡(Job)고(Go)’를 30회 가까이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전문분야 퇴직자들에게 재능기부와 함께 사회공헌의 기회를 부여하고 자긍심도 고취시키게 하는 일석이조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만 50세~70세의 전문직 은퇴 및 실직자로서 올해 70명을 목표로 한다.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는 미취업 청년층과 중소기업체를 연결, 구직·구인난을 완화시키기 위함이다. 시는 19 ∼39세 청년층 30명을 선발해 관내 소재 중소기업에 취업을 알선해 이에 참여한 기업에게 인턴 채용기간 2개월 동안 월100만 원의 고용 장려금을 지급키로 했다.

시는 청년층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직무박람회를 올해 새롭게 마련한다. 구직을 원하는 청년을 중심으로 관내 소재 대학과 특성화고 학생들이 주요 대상이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 취업자 수 2만 6000명을 목표로 잡은 가운데 청년직무박람회와는 별도의 취업박람회를 일곱 차례 연다고 밝혔다.

또한 양 구청에 일자리상담창구를 신설한 가운데 일자리센터 운영과 청년층에 초점을 맞춘 안양형 청년일자리 ‘두드림’사업, 청년면접 지원 등 일자리지원을 위한 사업을 올해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거듭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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