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버스터즈VR 스팀 출시, 스토익 “B2C 공략“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좀비버스터즈VR'을 스팀 VR 플랫폼에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좀비버스터즈 VR은 스토익엔터테인먼트가 예쉬컴퍼니와 공동 개발했다. B2B로 분류되는 도심형 테마파크에서 게임성을 검증받았다.

국내에서는 용산 아이파크몰 VR존, 스코넥엔터테인먼트 VR스퀘어, 미디어프론트 홍대 트릭아이 뮤지엄, 베이더코리아VR라이브에서 운영 중이다.

해외에서는 싱가폴 센도사섬 헤드락VR, 일본 동경 토부박물관, 인도네시아 코비 한류VR 테마파크, 미국 라스베가스 헤드락 VR에서 독립관 형태로 서비스하는 4인 네트워크 가상현실 게임 콘텐츠다.

스팀 출시로 B2C 시장에 진출한다. 이용자는 네 명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네 개 스테이지는 체력, 공격력, 순발력, 공격 방식 등으로 특화된 몬스터가 나타난다.
최윤화 스토익엔터테인먼트 대표는 “VR헤드셋 등 기술의 발전과 VR 콘텐츠 개발 노하우 축적 등으로 B2C 소비자 시장이 활성화되는 단계”라면서 “가상현실 콘텐츠 시장 대중화에 대비해VR테마파크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좀비버스터즈 VR을 스팀에 선보였다”고 말했다.

좀비버스터즈VR_스팀서비스. 사진=스토익
좀비버스터즈VR_스팀서비스. 사진=스토익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