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브이알카버


국내 가상현실 분야에서 VR 스포츠 하드웨어를 개발해온 브이알카버가 뉴질랜드의 AR/VR 소프트웨어 JIX와 제품 현지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JIX는 박물관용 화성체험 AR과 VR을 개발해오며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IT기업이다. 현재 뉴질랜드 대형 체육관에서 활용이 가능한 피트니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브이알카버는 VR 스포츠 모듈을 연구개발 해온 국내 업체로써 봅슬레이, 스키, 스노우보드 등 동계 스포츠 쪽에서 강력한 IP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 VR 게임과 연동되는 6DOF 피트니스 바이크(이하 싱크로 바이크)를 개발해 냈으며 하드웨어를 활용해 글로벌 VR플랫폼을 사업화하고 있다.

이번 MOU에서 JIX와 브이알카버는 양사의 콘텐츠와 인터렉션 장비를 결합해 뉴질랜드 현지화를 진행하기로 협의했으며, 추후 브이알카버의 싱크로 바이크의 뉴질랜드 진출을 위한 컨텐츠 현지화 및 판매 등 긴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화를 위한 방안으로 뉴질랜드의 푸른 자연과 산악지대를 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스키와 같은 동계 레저 스포츠가 발달한 뉴질랜드 특성상 날씨와 상관없이 실외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어 기대된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