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게임 전문 배급사 디볼버디지털과 가상현실(VR) 1인칭 슈팅(FPS)게임 ‘시리어스샘 VR: 더라스트호프’의 국내 서비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시리어스샘’은 크로아티아의 개발사 ‘크로팀’이 2001년 개발한 FPS게임으로 호쾌한 액션과 특유의 유머 코드가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 따르면 ‘시리어스샘 VR’은 지난 2017년 출시돼 글로벌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스토브가 지난 7월 국내 VR 매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VR e스포츠 대회에서도 시리어스샘 VR이 이용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스토브는 이번 계약으로 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스토브 VR’을 통해 ‘시리어스샘 VR’을 국내 도겁 제공한다. 스토브는 국내 VR 이용자를 위해 시리어스샘 VR을 이용한 각종 프로모션도 마련할 계획이다.

스토브는 올해 2월 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서비스 ‘스토브 VR’을 론칭했다. 개발사와 저작권 계약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용심의를 거친 80여종 이상의 VR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운영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매장 관리 프로그램 및 자체 제작한 게임별 튜토리얼 영상 등도 제공한다. VR 플러스, 캠프 VR, 브라이트, CJ헬로, 콩VR 등 각종 VR 매장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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